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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의사 면허 연수교육 면제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많은 분들이 3년마다 돌아오는 면허 신고에 앞서 연수교육 8평점 (필수 평점 2점 포함) 에 뒤늦게 신경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한번 간단히 알아두면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면허신고를 제때 하지 않으면 행정적인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통상적인 경우 (대학병원 x 전공의 x 봉직의 o)
위 kma 면허신고 공지사항을 보면 알겠지만,
X년 ~ (X+2)년 까지의 연수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 (X+3)년에 면허를 신고하는 과정이다.
즉, 자신의 면허신고 연도를 알고, 그 전년도까지는 3년간 8평점 (필수 2평점)을 채워야 한다.
문제는 필수평점이다
다른 일반적인 학회, 자기가 종사하는 분과의 심포지움 등을 참석하면 3년간 일반평점 8점은 금방 채울 수 있다.
다만, 필수평점은 이수하는 방법이 크게 2가지로 나뉜다.
0. 필수 평점은 무엇인가?
필수평점이란, 특정 분과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인, 의사라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에 해당하는 과목들에 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①의료윤리,
②의료법령,
③의료감염관리,
④의약품부작용 사례,
⑤의료분쟁사례
와 같은 과목들이 포함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그냥 평범한 특정 과 학회를 간다고 필수평점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필수 평점을 들어야 할 것이다.
1. 필수 평점 포함된 학회 듣기 (미리 알아야 함, but 경제적 이득)
첫번째는 필수 평점이 포함된 학회를 든는 방법이다.
다만, 이는 미리 미리 알고 신청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MBTI P한테는 불가능
연수교육 목록에서 필수 교육만 보기를 클릭하여,
필수평점 포함된 연수교육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운 좋으면 이 목록에서 온라인 진행 교육을 찾아 있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식으로 찾는 연수교육은 등록비가 회비납부보다 저렴하기 떄문에 미리미리 잘 찾기만 하면 연말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다~
2. 온라인 필수교육 듣기 (사이버 교육 특징상 언제든 가능, but 회비납부필요)
두번째 방법은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듣는 것이다.
동일한 kma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사이버교육 - 필수평점만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사이버 교육을 들으려면 수업료를 결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 회비 미납자의 경우
1. 작년 회비를 내고 올해 강의 2개 무료로 듣기
-> 회비 21만원 (2023년 기준 서울시의사회) 를 지불해야 함.
2. 작년 회비를 안내고 올해 강의 11만원씩 내고 2개 듣기
-> 강의 하나당 11만원으로 22만원 지불해야 함.
물론, 당연히 회비를 내고 당해년도 회원으로서 대다수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는 것이 맞고, 또한 회원이 되면 각종 혜택과 연보 등을 받아볼 수도 있으며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하지만 연수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하는 시점에서 당해년도가 아닌 직전년도 회비를 내야할 때는 다소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회비를 내지 않은 경우에는 작년 회비를 내는 것이 경제적이며,
그것보다도 좋은 것은 미리미리 필수평점 포함된 오프라인 학회를 다녀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