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라이프 줌인 (LIFE ZOOM IN) 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상장기업의 이자보상배율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많은 분들이 투자지표로 이자보상배율을 확인할텐데, 이번 글에서는 그 정의가 무엇이고 네이버 금융에서 확인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이자보상배율이란?
1. 정의: [영업이익]/[이자비용]
2. 의미 (이자보상배율은 하나의 투자지표이다.)
이자보상배율<1 이라는 것은,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다는 것이다.
즉, 회사가 돈 벌어서 이자 갚기 급급하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이자보상배율>1이라는 것은, 이자비용보다는 영업이익이 많다는 것이다.
즉, 회사가 이자 갚고 난 뒤에 이익이 남는다는 의미이다.
이자보상배율 확인 방법 (네이버 금융)
이자보상배율은 두 가지 항목을 계산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다트 전자공시와 같은 곳에서 직접 찾으려고 하면 어렵다. 그렇다고 일반인이 영업이익과 영업외이자비용을 정확히 찾아서 나누는 것은 번거롭기 떄문에, 우리는 네이버 금융을 활용하여 이자보상배율을 쉽게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아래처럼 네이버 금융에 관심 기업을 검색한다.
그 다음, 조금 화면을 내려 종목분석-투자지표를 클릭한다.
투자지표 중에 안정성 항목을 클릭한다.
그러면 삼성전자의 최근 5년간 이자보상배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자보상배율 왼쪽의 + 버튼을 누르면 각 해의 영업이익, 영업외이자비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자보상배율 확인 예시 (bad case)
앞서 삼성전자의 이자보상배율이 매우 높고 안정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그 반대의 기업 예시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겠다.
위에는 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다.
확인해보면 음의 값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는 영업이익이 이미 음수 (negative)인 상태에서 그 것을 영업외이자비용으로 나누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의 이름을 직접 공개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궁금하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다).
요근래 호텔에 갈 일이 있었는데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부동산 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궁금하여 찾아본 결과이다.